비판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존경심이 있어야 한다.
일을 하면 할수록 어디를 가도 이런 문화가 있는 회사에서 일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영등포를 방문하셔서 원천 업무를 분리한 과정에 대해 들려달라고 하셨을 때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었고, 지금은 개발팀과 함께 기존 세무 프로그램에는 없었던 원천 업무와 관련된 기능을 블로그램에 녹여내기 위한 방식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드는 생각은, 아무리 이 시스템이 고도화되어 자율적이고 자동화된다 하더라도 협업하는 문화가 없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것이 블루홀보다도 더 우선되는 핵심 역량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고, 함께 근무하는 동료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며 앞으로 확장될 때 함께 일할 새로운 동료분들도 잘 따라와 주실 것 같아 미리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챕터는 짧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챕터였습니다. 특히 과거에 유독 자주 말다툼을 했던 친구가 떠올랐는데, 그 친구와는 서로 말만 하면 반박하고 반론하면서 자주 싸우곤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를 돌아보니 결국 서로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반성이 들었습니다. 책에서 말한 것처럼 비판적인 의견을 들으려면 상대방에 대한 존경심이 있어야 한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공동의장님들이 떠올랐는데, 일관성 있고 포기하지 않는 성격이 존경받는 이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의견을 전달할 때 의도가 중요하다는 점도 느꼈습니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애정을 담아 말하면 조언이 되지만, 비아냥거리거나 의도가 불순하면 간섭이 되기 쉽습니다. 결국 이런 말들은 자신에게도 돌아온다고 생각하며, 조언을 할 때는 의도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은 챕터였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비판적인 소리를 듣는 것이 익숙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직설적인 표현을 좋아하거나 에둘러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팀을 떠올려보니 모아나가 생각났는데, 모아나는 직설적인 말을 해도 오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라 그런 표현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직설적인 말을 듣기 어려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해 보았고, 태미나 마린이 그런 말을 해준다면 감사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 그런 생각이 드는지를 돌아보니, 충분한 관계 형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느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소통이며, 사람마다 다른 성향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소통 방식을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고 예전에는 논리적이고 근거 있는 말을 하면 모두가 납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신뢰와 애정이 없으면 아무리 논리적으로 말해도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전 회사에서는 처음에는 가감 없이 말해주길 원했지만, 제가 진심으로 제안한 것들이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지금 청년들에서는 함께 걷고 싶은 마음과 진심이 느껴지기에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달라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뢰가 있어야 피드백을 솔직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그 열린 마음은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고 교육과 책 읽기, 생각 공유 시간을 통해 조금씩 자라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간들이 열려 있는 마음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책을 읽고 클로이의 말처럼 문화 형성과 사전 소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비판적인 의견을 비교적 잘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위한 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에게 좋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 비난일지라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다만 제가 리더의 자리에 있을 때, 주니어가 저에게 '이 부분은 이렇게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라고 말했을 때 순간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소통을 하고 상대의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콘텐츠 팀의 앨리스와 제나, 저 세 사람의 성향은 다르지만 서로의 성향을 잘 알고 있어 충돌 없이 잘 협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다른 청년들과도 앞으로 협업할 기회가 있을 때도 서로를 이해하는 태도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청년 주니어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하루하루 여러분들에 대한 존경심을 키워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누가 주느냐'라는 키워드가 떠올랐습니다. 유튜버 레오제이의 '너 뭐 돼'라는 말이 생각났는데, 이 말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말하면 아무리 직언이라도 상처가 되지 않고 오히려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반대로 나와 유대감이 없는 사람이 똑같은 말을 하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자서전 같은 책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 이유는 저와 연관이 없는 사람들이라 와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존경하는 사람이 말하면 행동으로 옮기게 되는데, 책 속의 말은 스쳐 지나가게 됩니다. 결국 비판적인 말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유대감 형성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누군가에게 조언이나 직언을 하기 위해서는 '나 뭐 돼'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스스로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그 말이 상대에게 비난이 아닌 비판으로 전달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말을 전할 때도 명확하고 조리 있게, 필요한 말만 전해야 한다는 점도 다시 생각하게 된 챕터였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항상 생각하게 되는 것이 피드백을 비판으로 받아들일 것이냐, 비난으로 받아들일 것이냐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비판과 비난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은 '이 부분은 잘못된 것 같으니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라고 제안하는 것이고, 비난은 '왜 그렇게 했냐'는 식의 감정적인 반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앤디께서 피드백에 대해 말씀해주신 게 기억납니다. 피드백을 받아들일 것인지, 듣고 흘릴 것인지를 스스로 잘 판단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리더의 입장에서도 팀원에게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하려면 기준을 잘 세워야 하며, 비난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남보다 내가 낫다는 생각보다는 남이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면서 일을 해야 서로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리더의 자리는 비난이 아닌 비판과 피드백을 주는 자리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챕터였습니다.
이 부분을 읽고 솔직함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가끔 솔직함을 가장한 무례한 사람들이 있다고 느끼는데, 그런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해주는 솔직한 피드백은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사실만을, 자신이 내키는 때에 말하는 것이 솔직함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솔직함은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도 솔직함이 신뢰와 존중이 있는 상황에서만 발휘된다고 했는데, 존경까지는 아니더라도 존중하고 믿는 사람이 해주는 피드백은 진심으로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이 먼저 만들어져야 솔직한 말도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만 있어도 그 사람에게 신뢰와 존중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한 말에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옳은 말이라면 받아들이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마음에 담지 않고 넘기면 됩니다. 쓰레기를 주더라도 받지 않으면 그건 여전히 그 사람의 것이니, 다들 마음을 굳건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페이지를 읽으면서, 살면서 피드백을 주거나 받을 일이 많은데, 내가 피드백을 주는 입장에서 과연 내가 그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존경받을 만한 사람인가를 먼저 돌아보고, 문제에 대한 피드백을 하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되돌아봐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또 피드백을 받을 때도 상대방에 따라 내 반응이 달라진 적은 없었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내 선택이라기보다는 상대방이 평소에 신뢰를 쌓아두지 않았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피드백을 줄 때 나부터 돌아보며 진심이 담긴 태도로 해야겠고, 피드백을 받을 때는 신뢰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말을 잘 받아들이려는 마음을 가지려고 합니다.
존경심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저는 나부터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똑같은 말을 들어도 잔소리로 들릴 때가 있고 조언으로 들릴 때가 있었는데, 존경심의 유무에 따라 그 차이가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본인은 하지 않으면서 남에게만 강요하면 잔소리처럼 들리고, 솔직함을 무기로 삼는 무례한 사람에게도 그 말이 잔소리로만 들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남동생에게 그런 태도를 보인 적이 있었고, 그 경험을 계기로 나부터 모범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솔직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던 제 말들이 누군가에게는 무례함이었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고, 이제는 말을 할 때 단어를 더 순화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존경하지 않는 사람의 비판이라도 들을 만한 내용이 있다면 받아들이고, 상처는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가 주느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는 부분을 보고 친오빠가 생각났습니다. 저는 오빠가 하는 이야기는 다 잔소리로 들렸는데, 언니가 하는 얘기는 조언으로 받아들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오빠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이제는 그 말들이 저를 걱정해서 한 말이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제니가 생각났는데, 제니가 하는 이야기는 항상 진심이 느껴져서 조언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고, 오히려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누군가에게 했던 말들이 혹시 잔소리로 들리지 않았을까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더 신뢰를 쌓고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서 언급된 ‘솔직함에 앞서 서로 신뢰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부분과 ‘개개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통해야 한다’는 내용에 공감이 갔습니다. 솔직함도 중요하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없으면 무례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고, 배려와 관심이 동반된 소통이 있어야 존중과 신뢰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인이나 앤에게도 배울 점이 많다고 느끼며, 스스로 배울 자세와 겸손한 태도를 가졌을 때만 피드백을 잘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은 항상 달콤하지는 않지만,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기회임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며 세 가지를 생각했습니다. 첫째, 존경받는 사람은 평소의 태도도 좋을 것이고, 결국 평소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둘째, 비판을 주는 사람은 그 내용을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에 대해 단순히 ‘왜 이따위야’라고 말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이유와 개선 방향을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비판을 받는 사람 역시 상대가 화를 내고 있는 것처럼 받아들이기보다는,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존경하고 신뢰하는 문화가 없는 곳에서 솔직함은 오히려 흉기가 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비판은 가능하지만,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 말은 아프지만 받아들여지고, 그렇지 않은 사람의 말은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존경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피드백을 받을 때 ‘너나 잘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직책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피드백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나 역시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비판적인 말을 들었을 때 화가 나는 이유가 상대 때문인지, 아니면 나 스스로가 약점을 건드렸기 때문인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을 때는 그것을 수용하려 노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신뢰가 부족한 사람으로 느껴지곤 합니다. 회사를 비롯한 공동체에서는 말이 와전되기도 쉬워서, 피드백을 줄 때 정말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피드백은 말하는 사람도 마음이 아픈 것이고, 자기 편함을 위해 말하는 건 진정성이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피드백을 줄 때 단어와 표현을 신중히 선택하고, 말투에서도 부드러움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동료나 상사 간에 존경과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솔직함도 나올 수 없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피드백은 중요한 가치인데, 신뢰가 없다면 그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 존경하지 않는 사람이 한 말은 수용이 잘 안 되고, 의문만 남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라면 누가 했든 걸러서 받아들일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포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잘 걸러내지 못했던 경험이 있어 앞으로는 가치관을 정립해 나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살자고 다짐했습니다.
피드백을 주고받는 사람 사이에 신뢰가 있으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반면, 신뢰가 부족하면 방어적으로 대응하게 되는 저를 보며 신뢰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한 번 신뢰가 깨지면 그 후의 말들도 모두 상처처럼 느껴져 마음을 닫게 되더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앞으로는 열린 마음으로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커피 머신 관련 피드백을 제인에게 전해야 할 상황이 있었는데,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장난스럽게 말했습니다. 이런 방식이 최선이었는지 고민이 되었고, 앞으로는 피드백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더 고민하고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릴리의 말을 들으며, 말은 단순히 내뱉는 것이 아니라 무게를 가지고 책임질 수 있어야 하며, 그 말이 어디서든 같은 무게로 전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역량 그룹에서의 대화와 나눔이 없었다면 각자의 모습을 몰랐겠지만, 지금 이렇게 나누는 것만으로도 서로에 대한 존중이 생긴다고 느꼈습니다. 레오가 자신이 부족하다고 말했지만, 지금의 모습도 충분히 새롭게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그동안 다져온 단단함이 있기에 언젠가 자연스럽게 발현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상처받지 않고, 건강하고 솔직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판적인 의견이라는 말 자체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들으면 피드백이고 싫어하는 사람에게 들으면 비판으로 느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 사람에 대해 적대심을 가지기보다는 모든 사람을 두루두루 무난하게 좋아하려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존경심을 가지는 것은 어렵지만, 피드백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 대한 겸손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존경하는 사람에게서 받는 비판적인 의견은 오히려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나를 신경 쓰지 않았다면, 그 말이 진심 어린 피드백이 아니라고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누군가가 나에게 긍정적인 말이 아니더라도 의견을 준다는 것은 나를 관찰하고 신경 썼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그런 의견을 감사하게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비판적인 피드백을 주는 사람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여전히 피드백을 주고 의견을 나눠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이 챕터를 읽으면서 비판적인 의견을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피드백을 할 때 말투나 표현이 부드럽고 배려가 담겨 있어야 듣는 사람도 쉽게 수용하고 고치려는 마음을 먹을 수 있습니다. 피드백을 주는 사람도 항상 겸손한 자세를 갖고, 상대방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해야 그것이 말투나 태도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세가 있을 때 수용하는 사람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고, 비판이 서로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애정과 믿음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쌓여야 진정한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비판적인 사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예전에 읽었던 책이 떠올랐습니다.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말을 전달하는 방식은 그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고 중심인 사람에게는 문제의 본질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해도 수용하고 바로 개선하려고 하는 반면, 감정 중심인 사람은 같은 말을 듣고 큰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드백을 할 때는 전달하는 사람의 겸손하고 신중한 태도가 중요하고, 듣는 사람도 이 말이 나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진심에서 나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피드백을 주고받는 사람 모두가 그 마음을 잘 전달하고 수용할 수 있을 때 건설적인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며 피드백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받은 피드백은 근거가 부족하더라도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되지만, 감정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에게서 받으면 방어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듣는 사람의 태도가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성향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그러나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맞춤형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듣는 사람이 열린 태도를 유지하고 좋은 의도의 피드백으로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며 신뢰를 바탕으로 누군가가 나에게 지적을 해준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상대방의 이익을 위한 것처럼 느껴지면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상대방이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피드백을 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는 받아들이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피드백을 줄 때는 겸손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지금까지 받았던 피드백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피드백을 받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누군가에게 피드백을 주는 입장에 대한 고민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리더가 되었을 때, 상대방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드백을 줄 때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동안 저에게 피드백을 주었던 분들도 큰 용기가 필요했겠다는 점에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피드백에서 내용도 중요하지만, 누가 주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내용에 공감했습니다. 예전에 두 분의 팀장님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데, 존경하고 따르고 싶은 팀장님의 피드백은 쉽게 받아들였고 감사하게 여겼지만, 그렇지 않은 팀장님의 말은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분 역시 저를 위해 피드백을 주셨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그 경험을 통해 상대에 대한 이해와 태도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요즘 천안 아산존 회의에서 서로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이 있다는 것도 좋은 사례라고 생각하며, 일상 속에서 이렇게 피드백을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챕터에서 ‘누가 주는가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는 부분을 읽으며 예전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14년 전, 존경하는 선배와 일하고 싶어서 찾아간 사무실에서 일할 때,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다른 분이 먼저 조언을 해주셨지만 당시에는 가볍게 넘겼습니다. 이후 선배에게 같은 내용으로 강하게 지적을 받고 나서야 그 조언의 의미를 깨달았고, 늦게 조언해주신 분과는 지금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누가 말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관계의 깊이를 이해하고 상대의 진심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고 동일한 내용을 말하더라도 말하는 사람의 겸손한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피드백을 해주면 감사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관심과 애정이 있기 때문에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피드백을 주기 위해서는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느꼈고, 신뢰 있는 관계 속에서 상처 없이 좋은 방향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챕터에서 ‘누가 주는가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어떻게 주는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신뢰하고 존경하는 사람이라도 피드백을 반복적으로, 그리고 너무 직설적으로 하면 오히려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서로 애정이 있어도 거친 표현이나 정제되지 않은 말로 인해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피드백은 주는 방식도 중요하며, 나도 혹시 피드백을 남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며 ‘무관심이 더 무섭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피드백을 주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게 관심이 있어야 하고, 그 관심은 에너지가 드는 일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을 받으면 일단 수용하고, 이후에 혼자 있을 때 그 내용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나도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내가 전하는 피드백이 상대방에게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아나의 말처럼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한 유도 금메달리스트가 어떤 종목을 해도 1등 할 자신이 있다고 말하는 걸 보고, 그 자신감은 꾸준함과 실행력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저도 후배가 보고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개개인에게 관심을 갖고 소통을 잘 해야, 비판적인 피드백도 상대 상황을 고려한 방식으로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고, 그런 방식이 오히려 더 잘 수용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