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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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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리더는 체스 플레이어가 아니라 정원사다
이번 챕터에서 ‘리더는 정원사처럼 환경을 만들어 준다. 구성원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땅도 갈고 물도 주며, 성장을 방해하는 잡초를 뽑아준다. 그러나 자라는 것은 구성원 스스로다’라는 문장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예전에 마리아가 ‘나는 나무고 태미는 땅이다. 양분을 빨아먹고 성장해야겠다’고 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결국 리더가 양분을 제공하더라도 본인의 성장 욕구가 없다면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땅이 좋아도 나무가 병들면 썩어버리는 것처럼,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리더 입장에서는 개개인에게 어떤 양분이 필요한지를 고민해야 하며, 정원사와 체스 플레이어의 차이를 생각해보았을 때, 성장을 돕는 정원사형 리더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구성원을 내치는 리더 밑에서는 누구도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정원사가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마리아
책에서 ‘환경을 만들어줄 뿐 자라는 건 나무 스스로다’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했던 말이 떠올라서 이번에는 다른 말을 하려고 했지만, 결국 다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리더가 정원사라면 저는 내가 어떤 식물인지조차 모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의 내 모습을 알 수 없으니 내가 잡초처럼 자라면 제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내가 화초처럼 자랄 수 있도록 스스로를 성장시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화초가 된다면 향기나 풍경, 그늘 같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리더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원사는 방어해주는 존재도 없고, 책임을 져주는 사람도 없는 외로운 위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체스 플레이어는 적재적소의 인재만을 원하지만, 정원사는 다양한 풀들을 모아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내는 화가 같은 존재라고 느꼈습니다.
셀레나
이번 챕터를 읽으며 이전에 읽었던 책들과 강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만약 제가 리더라면 말 잘 듣지 않는 팀원에게 자율성을 주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고, 오히려 통제를 하려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 행동 규범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들에서는 행동 규범과 일 잘 법, 멘탈 솔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팀원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더분들이 팀원들을 관찰하고 어떤 업무에 강한지, 어디에 자율성이 부족한지를 파악하며 판단하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직은 제가 팀원이지만, 주니어나 멘탈 선정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서 리더분들께 신뢰를 드리고 싶고, 예쁘게 잘 자라는 화초가 되어 더 많은 물과 양분을 받아 빠르게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조이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부모가 아이를 본인의 소유물처럼 생각하고 억압하는 경우가 떠올랐습니다. 같은 사랑이어도 존중이 있는 사랑과 억압이 있는 사랑은 결과가 다릅니다. 조직에서도 구성원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종하거나 억압하는 리더는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리더 아래에서는 일하고 싶지 않을 것 같고, 그런 리더에게는 오히려 반감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리더가 된다면, 조직의 이익만을 고려하기보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입장을 존중하고, 전체의 조화를 생각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아
이번 챕터를 읽으며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희 리더분들은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먼저 보여주시는 분들이라고 느낍니다. 예를 들어 칠판을 보면서 이걸 얼마나 열정적으로 적으셨을까 생각하게 되고,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나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 회사에서는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책임을 미루거나 전임자를 비난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청년들은 문제의 원인보다 해결에 집중하고 함께 소통하며 빠르게 정리해나가는 문화가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더가 되었을 때 팀원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을 갖고, 기억하기 어려운 말이나 행동도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고, 1등급 정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듀크
비유를 들었을 때 정말 적절한가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편인데, 정원의 나무들이 체스의 기물보다 수동적인 존재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체스 기물은 정해진 규칙대로만 움직이지만, 나무는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유가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아버지가 정원을 가꾸실 때 예쁘게 다듬은 나무 중 일부가 튀어나오면 잘라내시곤 했는데, 그런 모습을 떠올리며 정원사는 디자인과 균형도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 주니어는 정원사가 되기 위한 양육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조직의 정원사들이 어떻게 구성원들을 다루는지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는 열매를 맺지 못하면 도끼로 찍어낸다고 하는데, 일상에서는 잡초와 화초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성과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클로이
이번 챕터를 통해 리더의 역할에 대해 처음으로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각자 주어진 업무만 하면 되는 시스템 속에 있었지만, 지금은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마린이 구성원의 적재적소를 고민하던 모습을 보고 리더가 그런 존재라는 것을 느꼈고, 실제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칭찬의 방식에도 구성원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성과 중심인지 노력 중심인지 팀원들과 소통하며 더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리더는 팀원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양분을 고민하고, 더 치열하게 소통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리
이번 챕터에서 정원사 같은 리더는 누구일까를 생각했을 때, 저는 딘이 떠올랐습니다. 판단할 수 있는 권한을 저희에게 주시고, 편안하게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으며,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딘’을 찾게 되는 것처럼 저희를 보호하고 대신 책임을 져주셨던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도 해봐, 힘들겠지만 그게 더 정확하겠다’고 말해주시며, 일이 편해질 수 있도록 레오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주시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책임을 미루는 리더 유형에 대해서는 정말 공감했고,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 실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으니 네가 대신 사과해줘’라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반드시 피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해리
처음에는 체스 플레이를 잘하는 리더도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사람을 어디에 배치할지 잘 판단하지 못하는 리더도 많이 봤기 때문에, 체스만 잘 두어도 좋은 리더라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정원사라는 표현을 보니 굉장히 세심한 리더십이 요구된다는 것을 느꼈고, 개인의 성격이나 강점뿐만 아니라,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는 직원의 내면도 살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원사형 리더가 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며, 이를 위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레오
이번 챕터를 읽으며 리더십은 참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리더란 단순히 오래 일해서 되거나, 일을 잘해서 되는 위치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리더는 동료들과의 관계나 실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성장을 도와주는 정원사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단순히 일을 시키는 체스 플레이어가 아니라, 구성원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리더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루피
청년들이 첫 직장이어서 처음에는 사람을 장기 말처럼 쓰는 것이 일반적인 줄 알았습니다. 드라마에서만 보던 장면이 현실에서도 존재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정원사처럼 사람을 키워가는 리더십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누군가를 막 대하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행태는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체스 플레이어 같은 리더보다는, 어떻게든 상대방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정원사형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이미
이번 챕터에서 정원사를 리더에 비유한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지시와 가이드라인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엘라 팀장님이 떠올랐는데, 정원사보다는 정원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엄마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수를 했을 때는 명확하게 인지시켜 주고, 다쳤을 때는 괜찮다고 위로해주시는 따뜻한 리더십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정원사처럼 구성원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하고 잘 키워주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멜리아
처음에는 체스판이라는 비유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적합한 자리에 사람을 배치하는 것도 리더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고, 이후에 그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정원사적인 리더십이라고 느꼈습니다. 둘 중 하나에 치우치기보다는, 체스와 정원사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리더가 더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방향을 제시해주고, 이후에는 스스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니
리더십은 통제보다 자율성과 권한 부여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리더는 구성원에게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그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많은 리더가 더 나은 방향을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사람마다 맞는 방식은 다르기에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인
통제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남들의 생각인 것처럼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들이 널 그렇게 볼 것이다’ 같은 표현은 결국 자신의 두려움을 상대에게 투영하는 방식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그런 말에 반발심이 생기는 편이고, 신뢰하는 사람의 조언은 듣지만 그렇지 않다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자율성을 부여받았을 때는 그만큼 책임도 함께 져야 하며, 그 책임감이 자율성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원사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여, 언젠가 제 정원을 가꾸는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릴리
이번 챕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성장을 방해하는 잡초를 뽑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꽃이라면 잡초 제거를 바랄 것 같고, 정원사라면 그것부터 해결해주고 싶을 것 같습니다. 구성원을 힘들게 하거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센스 있게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구성원들은 스스로 자란 것 같지만, 그 뒤에는 정원사의 땀과 노력이 있다’는 문장을 통해, 지금 내가 있는 자리도 리더들의 배려와 노력 덕분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많은 회의와 활동을 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좋은 리더는 구성원이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면서도, 판을 영리하게 깔아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엘사
체스판을 떠올렸을 때, 예전에 함께 일했던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그 친구는 ‘너는 대학 때문에 퇴사 못하잖아’라는 말과 함께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팀장의 실수도 본인 책임으로 돌려졌다고 했습니다. 그런 리더가 진짜 체스 플레이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제가 잘 자라고 있는 이유는 리더들의 배려와 환경 덕분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고, 나중에 제가 리더가 된다면 그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거에 너무 힘든 거래처 때문에 울었던 적이 있었는데, 밀러 팀장님이 ‘힘들면 바꾸면 된다’고 해주셨을 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지금 저를 키워주고 계신 밀러 팀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모네
체스를 보며 아무 생각 없이 성장하지도 않는 수동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스의 말은 플레이어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며, 아무리 성과를 낸다 하더라도 스스로 성장하는 존재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반면 정원사는 자신의 나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나무는 뿌리를 깊게 내려 자라며 자기만의 꽃을 피우는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정한 리더는 구성원이 스스로 생각하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들의 신경을 쓰고 독려하며, 어려움이 있으면 잡초를 뽑아주듯 문제를 제거하고, 실수하거나 힘들 때는 위로를 통해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지속적인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을 만드는 리더가 되어야 하며, 구성원 각자의 개성을 파악하고 그들이 각자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케니
체스의 비유에서 수동성과 능동성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정원사가 될 것인가, 나무가 될 것인가의 차이는 곧 능동적인 자세를 갖추는 것이라 생각하며, 일할 때 능동적인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정원사라는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 정원사는 환경을 조성하지만, 태풍이 오면 어쩔 수 없듯이, 회사 내 리더도 위기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성원이 흔들릴 때 그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하여 조화롭게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리더가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어야 하며, 역시 리더는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자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루나
리더를 체스 플레이어와 정원사로 비유한 부분을 보며, 정답은 아니지만 정원사 쪽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힘든 점은 보완받으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어제 읽은 책에서는 공격적인 삶과 수동적인 삶을 비교했는데, 이 강의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같은 직장인이어도 능동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찾아 수행하느냐, 단순히 지시에만 따르느냐에 따라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이번 챕터는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사라
리더는 체스 플레이어가 아니라 정원사라는 표현을 보며, 정원사가 씨앗을 심었을 때 어떤 꽃이 피어날지는 알 수 없다는 점이 떠올랐습니다. 모든 식물이 동일한 환경에서도 다르게 자라듯이, 구성원들도 각기 다른 필요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파악하여 알맞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원사가 되어야 진정한 리더라고 느꼈습니다. 이전에 저도 누군가의 성장을 위해 돕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더 큰 사랑과 배려로 구성원들이 어우러진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엠버
책을 읽고 예전에 들었던 강사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구름을 움직이는 건 바람이고, 사람을 움직이는 건 사랑’이라는 말처럼, 팀원에게 지지와 믿음을 보여줄 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결국 자율적 실행력을 높이게 되고, 마음과 몸이 함께 움직이는 동기가 된다고 느꼈습니다. 정원사가 꽃과 나무를 잘 자라게 하듯, 팀원과 리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동반 성장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챕터였습니다.
디아
이번 챕터를 통해 리더는 구성원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 시절 동아리 활동에서 지시만 하는 리더보다는, 제 생각을 물어보고 존중해주는 리더 아래에서 더 많이 성장했다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리더는 방향을 제시하고 자율성을 부여하는 정원사와 같은 존재여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청년 주니어에서 이야기했던 ‘신뢰’와 연결해볼 때, 리더가 구성원을 믿고 신뢰를 건다면, 구성원도 책임감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온루
이 챕터를 읽으며 부모님이 떠올랐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이끄는 리더와 같고, 저는 팀원처럼 따라가는 존재라고 느꼈습니다. 예전에 부모님께서 ‘목이 마르다고 말하는 사람을 저수지까지 데려다 줄 수는 있지만 물을 먹일 수는 없다’고 하셨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이는 성장하고자 하는 팀원에게 기회를 줄 수는 있지만, 실제 성장은 본인의 선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챕터였습니다.
써니
이번 챕터를 통해 자유와 통제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정한 규칙 안에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통제는 상대방보다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할 때 생겨나는 것이라는 깨달음도 있었습니다. 리더는 그런 우월감이 아닌 겸손과 경청의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다짐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헤일리
이번 챕터를 읽으며 아버지의 정원이 떠올랐습니다. 아직은 묘목이 많은 텅 빈 정원이지만, 몇 년 후 우거질 정원을 상상하며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리더의 역할도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역량이 부족해 보이는 구성원이라도, 언젠가 우거진 숲이 될 것을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는 여유와 믿음을 가진 리더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나
예전에는 체스 말처럼 정해진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챕터를 읽고 리더를 정원사에 비유한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는 앤이 항상 생각을 물어보고 존중해주시는 모습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그분의 리더십이 떠올랐습니다. 체스처럼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원사처럼 구성원이 어떻게 자라야 할지를 고민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리더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의 문화는 이런 정원사형 리더십에 잘 맞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챕터였습니다.
모아나
책을 읽으며 ‘사사건건 간섭하고 통제하려 했던 자신’에 대한 작가의 고백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 역시 통제되지 않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 최근 클로이와 태미와의 대화를 통해 통제가 되지 않아도 신뢰가 있으면 괜찮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팀원을 신뢰하지 못하면 자꾸 확인하게 되고, 그 자체가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체스형 리더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리아가 ‘우리는 아직 씨앗이고, 리더는 양분을 주는 존재’라고 말했던 것이 떠올랐고, 리더의 에너지를 통해 우리가 성장하고, 언젠가 우리가 큰 나무가 되어 그늘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꼈습니다. 정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챕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