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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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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이 필요해

힘듦을 잘 털어내지 못해서 최근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한 거 같다.
부정적이라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다.
힘들었음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고슴도치였던 것도 사실이다.
어제 촬영하면서 칼린이 내 가시에 찔렸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성숙하게 반응해주셨다.
그 덕분에 더 빨리 회복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감사해야 할 사람을 공격한 기분이었달까…
그러고 나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며칠 너무 아이처럼 군 것 같지만, 앞으로 좋아지면 되니까 후회하지 말고 감사하자.
감사가 회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거 같다.